[5월의 매헌서포터즈_김성민]겨레사랑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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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사랑 서평
매헌서포터즈 2기 김성민

겨레사랑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재조명하며
알림과 동시에 매헌 정신을 잊지 않고 되뇌여 볼 수 있는 잡지이자,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는 소식통이다.
<겨레사랑 14호>
불멸의 영웅, 매헌 윤봉길의사!
90년전, 한층 더 강의한 사랑을 위해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 강산과 가족을 등지고 상하이로 떠난 젊은 청년은 우리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이름이 되었다.
<겨레사랑 14호 p.4>
위의 강렬한 문장을 시작하는 겨레사랑을 읽고 난 후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역사가 부끄럽지만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윤봉길 의사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알려진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 외에도 많은 윤봉길 의사의 업적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이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관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이종찬 추진위원장님과 9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발족 되었고 국가보훈처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의 후원과 함께 4월 29일 의거일을 기점으로 기념사업이 실시되었다. 이러한 활발한 기념사업과 함께 참여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보며 시민들의 애국심을 느끼고 윤봉길 의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독립 운동가분들에게도 감사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를 거 없는 호국영령의 희생에 감사함을, 오고 가는 길에도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사진전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하는 의도는 굉장히 신선했다고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확인하고자 하는 독도 수호결의대회는 윤봉길 의사뿐만 아니라 독도 수호로 유명한 안용복 장군도 떠오르게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위인은 아니지만, 국토방위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시대를 상관치 않고 하나로 뭉치기 마련이란 생각이 들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독도는 우리땅‘ 노래도 독도 하면 빠질 수 없는 노래로, 이렇듯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는 잡지가 아닌 애국심이라는 마음을 끌어내는 책이라고 볼 수 있었다.
몽시엘, 스타벅스코리아, BGF리테일과의 콜라보를 통해 어쩌면 독립운동이나 역사에 관심이 떨어지는 젊은 세대가 흥미를 가질만한 실용적인 상품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비를 유도하며 그들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것은, 마케팅 적으로도 한 수 배울만한 점이다.
윤봉길은 어느 날 ’공동묘지 묘표사건‘을 맞이한다. ... 이 사건을 계기로 총독부의 철권통치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무지‘임을 깨닫고 오치서숙을 수료한 직후인 1926년 가을 문맹 퇴치를 위하여 사랑채에 야학당을 개설하고 이어서 농촌 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겨레사랑 14호 p.23>
무지라는 것이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 ’아는 것이 없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무지가 왜 일제의 철권통치보다 무섭다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상황이 잘못되고 있음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손 한번 못 써보고 모든 것을 빼앗긴 후에야 뒤늦게 깨닫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끓는 물 안의 개구리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윤봉길 의사의 야학당 개설은 후에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기도 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주독립에 힘을 쏟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빈곤 아동들에게도 무상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회비를 거두고 각자 먹고살기에 급급한 농민들과 체육회를 만들어 건강한 체력증진과 친목 도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민들의 연대를 이끌어냈다. 이렇듯 윤봉길 의사는 본인 스스로 독립운동에 힘쓴 것과 더불어 전체적인 국민들의 적절한 지식수준과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 나라를 되찾으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일제의 민족적 차별과 압박을 경험하고 결국 망명을 택한다.
윤봉길 의사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면 그의 영특함을 알 수 있으며 집을 나오며 두고온 ’장부출가생불환‘ 이라는 그의 다짐이나 거사 직전 두 아들에게 보낸 ’강보에 쌓인 두 병정에게’ 라는 시를 보면 강직하고 올곧은 그의 성품도 느끼며 독립운동가 윤봉길이라는 위인임과 동시에 두 아이의 아버지임도 엿볼 수 있다.
본인도 현재 활동을 하고 있지만 MZ 세대와 함께 하는 대학생 홍보단인 매헌 서포터즈를 통해 여러 가지 활동으로 홍보나 행사 등을 좀 더 널리 알리고 풍부하게 만들 수 있어 보인다. 또한 젊은 세대인 만큼 10~30대의 시선에 맞춰 흥미를 끌 수 있는 여러 콘텐츠 제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계속해서 이어질 매헌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다짐한다.
책의 끝에는 기념관이 추진했던 사업과 지난 소식들을 되돌아보며 처음 접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윤봉길 의사 기념관의 취지나 목적을 파악하기에 편리한 구성은 책의 목적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추가로 시민들이 참여했던 대회의 작품들을 실으며 윤봉길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고 애국심을 갖는데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하나된 마음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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